'오펜하이머' 킬리언 머피, 하루에 1 아몬드 다이어트.."극단적 식단 권유NO"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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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킬리언 머피(47)가 영화 '오펜하이머'의 주인공 J. 로버트 오펜하이머로 변신하기 위해 하루에 아몬드 하나만 먹으며 다이어트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오펜하이머'에서 머피의 아내 역을 맡은 배우 에밀리 블런트는 최근 엑스트라와의 인터뷰에서 머피가 육체적 변화에 자신을 투자하면서 '너무 수척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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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킬리언 머피(47)가 영화 '오펜하이머'의 주인공 J. 로버트 오펜하이머로 변신하기 위해 하루에 아몬드 하나만 먹으며 다이어트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오펜하이머'에서 머피의 아내 역을 맡은 배우 에밀리 블런트는 최근 엑스트라와의 인터뷰에서 머피가 육체적 변화에 자신을 투자하면서 '너무 수척해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머피의 변신을 두고 "그는 매우 기념비적인 일을 했다. 그는 매일 아몬드만 먹을 수 있었고 매우 수척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머피는 블런트의 말이 맞다고 인정했다. 그는 지난 5월 뉴욕 타임즈에 "난 내 몸으로 연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오펜하이머는 내가 바로잡고 싶었던 매우 뚜렷한 신체적 특징과 실루엣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난 꽤 살을 빼야 했다. 그는 매우 날씬했고, 거의 수척했으며, 마티니와 담배와 함께 살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극단적인 식단이 안전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에 의해 시도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더불어 그는 선구적인 과학자인 오펜하이머를 연기하기 위해 얼마나 살을 뺐는지는 밝히고 싶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촬영의 빠른 속도는 머피가 체중 감량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역사상 최초 흑백 IMAX 카메라 촬영, 제로 CG로 작품을 완성해 이번에도 독보적인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연출에 머피를 비롯해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조쉬 하트넷, 케이시 애플렉, 라미 말렉, 케네스 브래너, 데인 드한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8월 15일 국내 극장 개봉 예정.
/nyc@osen.co.kr
[사진] '오펜하이머' 스틸, 킬리언 머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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