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투치 개명…강하고 투지 넘치게 '강투지'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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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중앙 수비수 마르코 투치가 등록명을 '강투지'로 바꿨다.
19일 강원 구단은 "투치가 등록명을 바꾸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남은 경기에 임한다"고 밝혔다.
2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질 수원 삼성전부터 '강투지'로 출전하게 된 투치는 "특별한 한국 이름이 생겨 기쁘다. 강하다는 뜻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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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중앙 수비수 마르코 투치가 등록명을 '강투지'로 바꿨다.
19일 강원 구단은 "투치가 등록명을 바꾸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남은 경기에 임한다"고 밝혔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그라운드에서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팀의 후방을 지켜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설명을 듣고 투치가 흔쾌히 수락했다"며 "새 이름을 달고 팀의 대표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2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질 수원 삼성전부터 '강투지'로 출전하게 된 투치는 "특별한 한국 이름이 생겨 기쁘다. 강하다는 뜻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름처럼 강하고 투지 넘치는 경기로 팬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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