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지주식 김양식장, 친환경 해조류 국제인증

조근영 2023. 7. 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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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군 갯벌의 지주식 김양식장이 세계 최초로 MSC(자연산)·ASC(양식산) 해조류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MSC-ASC 해조류 인증은 수산물 생산활동이 해양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수산물 생산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인증제도다.

MSC와 ASC는 수산물의 지속가능성과 추적성이 보장되는 친환경 상표로 수출시 대형 유통업체가 인증을 요구하고 있어 점차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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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증 획득한 지주식 김양식장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군 갯벌의 지주식 김양식장이 세계 최초로 MSC(자연산)·ASC(양식산) 해조류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MSC-ASC 해조류 인증은 수산물 생산활동이 해양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수산물 생산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인증제도다.

독립된 심사기관이 엄격한 절차와 표준에 따라 심사하며 인증을 유지하는 것 역시 상당한 노력을 요구한다.

MSC와 ASC는 수산물의 지속가능성과 추적성이 보장되는 친환경 상표로 수출시 대형 유통업체가 인증을 요구하고 있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군은 오는 25일 신안군청에서 인증어가와 인증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인증서 수여식 행사를 열 예정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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