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주 민자도로 건설' 투자 심의 통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주시의 현안인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서게 됐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실과 양주시에 따르면 민간 자본 등 1조 원가량을 투입해 서울 경계부터 양주까지 21.6㎞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 이날 기획재정부 민간 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의 현안인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서게 됐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실과 양주시에 따르면 민간 자본 등 1조 원가량을 투입해 서울 경계부터 양주까지 21.6㎞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 이날 기획재정부 민간 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12월께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실시협약 체결과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개통 후 개발 여지가 많은 양주시 서쪽 개발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간선도로,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는 등 교통 여건이 개선돼 기업 유치 등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성호 의원은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지지부진했던 양주 서부권 광석지구와 백석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성을 높이고 산업 물류 여건을 개선해 균형발전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2월 국토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25년)에 반영됐으며 추후 연천까지 연장해 50.7㎞를 잇는 것으로 계획됐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