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트레블’ 달성한 과르디올라 감독 극찬… “잉글랜드 최고의 일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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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웨인 루니 DC 유나이티드(미국) 감독이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감독을 극찬했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팀을 지휘하게 된 루니 감독은 "맨체스터시티는 (잉글랜드의) 모든 것을 끌어올렸다. 불행하게도 현재는 그들이 지배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루니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력이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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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웨인 루니 DC 유나이티드(미국) 감독이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감독을 극찬했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팀을 지휘하게 된 루니 감독은 "맨체스터시티는 (잉글랜드의) 모든 것을 끌어올렸다. 불행하게도 현재는 그들이 지배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또 지난 시즌 맨체스터시티의 트레블(3관왕)에 대해 "잉글랜드 축구 사상 최고의 일 중 하나"라고 극찬했다.
맨체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3관왕을 달성했다. 잉글랜드 구단으로는 1998∼1999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2번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특히 사상 처음으로 트레블을 2차례나 달성한 사령탑으로 이름을 올렸다.
루니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력이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리그뿐만 아니라 대표팀도 마찬가지"라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도한 젊은 잉글랜드 선수들은 주축 선수로 성장해 주변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니는 잉글랜드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전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통산 491경기에 출전해 208득점을 남겼다. 2020년 지도자로 입문한 루니 감독은 2022년부터 DC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있다. 루니는 MLS 올스타팀을 지휘, 20일 아스널(잉글랜드)과 대결한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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