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군, 중국군 상륙저지 한광훈련에 대규모 병력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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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타이완군이 중국군의 상륙 작전을 저지하는 훈련에 대규모 병력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타이완언론이 19일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6군단은 전날 중국군이 상륙 작전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은 장소인 바리 해변에서 실시한 2차 훈련의 사전 리허설에 육해공 3군 병력을 투입했다고 자유시보 등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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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타이완군이 중국군의 상륙 작전을 저지하는 훈련에 대규모 병력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타이완언론이 19일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6군단은 전날 중국군이 상륙 작전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은 장소인 바리 해변에서 실시한 2차 훈련의 사전 리허설에 육해공 3군 병력을 투입했다고 자유시보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리허설에서는 상륙돌격장갑차(AAV7) 20여대, 주력 기갑전력인 M60A3 전차, M48H 전차(대만명 CM11 용호 전차), 윈파오 장갑차 그리고 육군항공특전지휘부 산하 AH-64E 아파치 헬기, OH-58D 카이오와 무장 정찰헬기, 대만산 전투기 IDF(경국호) 등이 투입됐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전날 훈련이 중국군 침공 대비 연례 훈련인 한광 39호 훈련의 일부로 오는 27일 단수이강·바리 해변·타이베이항에서 실시할 연합 방위 훈련을 앞두고 사전 점검 차원에서 실시한 예행연습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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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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