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딸 송지아 4년만 골프대회 첫 입상 “속상했는데 드디어…”

서유나 2023. 7. 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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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송지아의 골프 대회 첫 입상 소식이 전해졌다.

송지아의 엄마이자 배우 박연수는 7월 19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경인일보배 1등은 못 했지만 너무 소중한 첫 입상입니다. 4년동안 골프만 생각하고 골프만 했습니다. 야속할 정도로 성적이 안 나와 속상했는데 드디어 지아와 제 손에 상패를 들어보네요"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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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송지아의 골프 대회 첫 입상 소식이 전해졌다.

송지아의 엄마이자 배우 박연수는 7월 19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경인일보배 1등은 못 했지만 너무 소중한 첫 입상입니다. 4년동안 골프만 생각하고 골프만 했습니다. 야속할 정도로 성적이 안 나와 속상했는데 드디어 지아와 제 손에 상패를 들어보네요"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장학금 40만 원. 선수들에게 장학금도 마니 주시구 정말 이런 시합이 마니마니 생겼으면 좋겠어요. 미래 꿈나무들에게도 관심 좀 마니 가져주세용"이라며 기쁜 마음과 함께 작은 바람을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첫 수상 축하해요", "지아 대단하네요", "멋짐 폭발" 등의 댓글을 달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 이후 두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다.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딸 송지아는 주니어 골프선수로 활동 중이며 SBS 골프 예능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에 출연해 호주 골드코스트로 전지훈련을 떠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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