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폭우로 사망한 '자연인' 출연자 추모…"따뜻한 분인데, 마음 아파" [전문]
2023. 7. 19. 14:55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맨 이승윤이 폭우로 인해 참변을 당한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를 추모했다.
19일 이승윤은 "자연인 출연자 분이셨던 장병근 님과 부인께서 폭우로 인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따뜻하고 멋진 분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종합편성채널 MBN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장병근 씨는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아내와 함께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실종됐다가 지난 18일 숨진 채 발견됐다. 아내는 16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1년째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 중인 이승윤은 해당 소식을 접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이승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다음은 이승윤 글 전문
자연인 출연자 분이셨던 장병근 님과 부인께서 폭우로 인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따뜻하고 멋진 분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사진 = 이승윤, MBN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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