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시위' 중 경찰관 깨문 전장연 활동가 구속영장 신청

유민주 기자 2023. 7. 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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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버스 탑승 시위 도중 경찰관을 깨문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전국장애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9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전장연 활동가 유모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앞서 17일 오후 1시쯤 서울 종로구 혜화동로터리 정류장에서 버스 탑승 시위 도중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를 검거하려는 경찰관의 팔을 깨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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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회원들이 혜화동로터리 버스 정류장에서 전장연 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계단 버스' 탑승을 시도하고 있다. 2023.7.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경찰이 버스 탑승 시위 도중 경찰관을 깨문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전국장애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9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전장연 활동가 유모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앞서 17일 오후 1시쯤 서울 종로구 혜화동로터리 정류장에서 버스 탑승 시위 도중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를 검거하려는 경찰관의 팔을 깨문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는 당시 107번 시내버스의 승하차 계단에 누워 버스 운행을 방해하면서 미신고 시위를 한 혐의로 유씨와 함께 체포됐다가 18일 오후 석방됐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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