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노사, 무분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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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가 무분규로 올해 임금협상(임협)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 노사는 전날 열린 6차 본교섭에서 올해 임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올해 임협 타결에 대한 노사 화합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1일의 유급 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5월 1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수차례 실무 및 본교섭을 거친 끝에 2개월여만에 임협 합의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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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조합원 찬반투표 실시 예정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가 무분규로 올해 임금협상(임협)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 노사는 전날 열린 6차 본교섭에서 올해 임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자기개발비 포함) 인상, 성과금 250만원(임금협상 타결 격려비 100만원·오로라 프로젝트 성공기원 격려금 100만원·노사화합 격려금 50만원) , 임금피크제 격려금 100만원, 노사화합 비즈포인트 20만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장기근속자의 경험과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본인 수연일을 기념해 경조급(20만원 정액)지급 조항을 신설하고, 근무지 변경 시 발생하는 부임 여비 지원기준을 현행 지도상의 직선거리 40㎞이상에서 실거리 40㎞이상으로 변경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올해 임협 타결에 대한 노사 화합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1일의 유급 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이날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 오는 21일 조합원 총회에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5월 1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수차례 실무 및 본교섭을 거친 끝에 2개월여만에 임협 합의점을 찾았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노사는 양측이 제시한 안을 놓고 첨예한 공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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