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한국선급, 해상풍력발전사업 기술교육·기술협력 MOU

이슬기 2023. 7. 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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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경북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한국선급과 해상풍력발전사업 기술교육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엔지니어링 기술교육과 기술 인증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선급은 한수원의 해상풍력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기술교육을 수행하고, 한수원은 교육행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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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한국선급 해상풍력발전사업 기술교육 및 기술협력 MOU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경북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한국선급과 해상풍력발전사업 기술교육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엔지니어링 기술교육과 기술 인증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선급은 한수원의 해상풍력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기술교육을 수행하고, 한수원은 교육행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선급은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국내 유일의 선급 기술단체로, 해상풍력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검사와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영철 한수원 재생에너지처장은 "한수원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이행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상풍력 사업 개발이 필요하고 자체 엔지니어링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처장은 "한국선급이 가진 해상풍력 분야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한수원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결합한다면 국가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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