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습도 높은 무더위 계속...내륙 곳곳 소나기

윤수빈 2023. 7. 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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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더 덥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31.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6도가량 높고요.

불쾌지수도 일반이 대부분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입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틈틈이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는 등,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대기 질도 양호하겠는데요.

다만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도에 5~40mm, 호남과 영남 내륙 곳곳에는 5~2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서울 24도, 광주 23도, 대구는 22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대구의 한낮 기온 33도, 대전과 광주는 32도가 예상됩니다.

금요일인 모레까지 내륙은 맑은 날씨 속에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곳곳에 소나기 정도만 지나겠습니다.

하지만 주말부터는 장마전선이 다시 내륙으로 북상해 전국에 비를 뿌릴 전망인데요.

특히, 이번에는 주로 수도권과 강원도에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에 이어 내일도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게 치솟겠고요.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호흡기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그래픽 : 김도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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