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분위기 괜찮아?’ PSG 회장 뿔났다! ‘만나기는 했는데...면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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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망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9일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풀 전력 훈련 관전과 면담을 하기 위해 훈련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어 "알 켈라이피 회장은 훈련장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만났지만, 1:1 면담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분위기가 냉랭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훈련장에서 PSG 회장과 음바페가 만났지만, 1:1 면담은 없을 분위기이며 차가운 공기가 감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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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파리 생제르망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9일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풀 전력 훈련 관전과 면담을 하기 위해 훈련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어 “알 켈라이피 회장은 훈련장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만났지만, 1:1 면담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분위기가 냉랭하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떠나 정착한 마요르카의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우뚝 솟았다. 상대의 허를 찌르면서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간혹 빠른 스피드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강인은 직전 시즌 6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마요르카의 활력소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어에 이어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드리블 성공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강인의 주가가 뛰어오르면서 다가오는 여름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망과 강력하게 연결됐다. 곧바로 세부 사항 조율에 나섰고 동행을 위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PSG는 지난 9일 이강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등번호는 19번이다. 대한민국 선수 최초 입성이다.
하지만, 이강인의 새로운 둥지 PSG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음바페의 거취 관련 문제 때문이다.
음바페를 향해서는 레알이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2021/22시즌 종료 이후 함께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강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충격적인 선택을 내렸다. 레알 이적이 아닌 파리 생제르망과 계약 연장을 하면서 잔류를 선택했다.
음바페는 계약 연장으로 PSG에 잔류했지만, 레알의 러브콜은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잡도리에 들어갔다.
PSG의 알 켈라이피 회장은 “내 입장은 분명하다. 음바페가 PSG 잔류하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계약에 서명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공짜로 잃고 싶지 않다. 그렇게 할 수 없다”며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이며 남을 거면 충성심을 보이라는 선전포고다. 하지만, 음바페는 아랑곳하지 않고 휴가를 즐겼다.
이후 훈련장에서 PSG 회장과 음바페가 만났지만, 1:1 면담은 없을 분위기이며 차가운 공기가 감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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