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혐의로 재판 받던 60대, 피해자 집 침입해 반려견 살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60대 남성이 피해자의 주거지에 침입해 반려견을 살해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동물보호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A(60)씨를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같은 동네에 사는 성범죄 피해자 주거지에 무단 침입해 피해자가 기르던 반려견을 둔기로 때려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가 범행 우려… 경찰, 영장 신청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60대 남성이 피해자의 주거지에 침입해 반려견을 살해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동물보호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A(60)씨를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같은 동네에 사는 성범죄 피해자 주거지에 무단 침입해 피해자가 기르던 반려견을 둔기로 때려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021년 피해자인 B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도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가 범행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광=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혁신 지지부진' 민주당, OB들 총선 출격 채비에 떨고 있다
- [단독] 교사 면전서 음란행위 시킨 학생도 강제전학 거부 소송... 남용되는 불복절차
- "빌라 전세금 2억3,680만 원"... 10만 원도 못 깎아 줘, 왜?
- [단독] 1억짜리 ‘리니지 아이템’ 먹튀 사건… 법정 다툼으로 비화
- 산만한 네 살 아이, 나처럼 ADHD 대물림될까봐 두려워요
- [르포] 그녀 뜨자 도시 경제가 살아났다...연준도 주목한 '스위프트 매직'
- [인터뷰] "학부모 악마화는 해법 아냐" 교권 붕괴 먼저 겪은 일본서 배운다
- AT마드리드, 서울서 '유럽 챔피언' 맨시티에 승리
- "다시 악성민원 받는 날, 사직하기로 했다" 16년차 초등 교사의 고백
- 주호민에 고소당한 특수교사 "본인 아이만 생각, 20년 교직 생활 물거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