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이강인 선수 6살 때부터 업어 키워, 27세 때 '전설의 고향'에 출연"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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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이정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19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정이 '행번행전 노래 이어 부르기' 코너에서 청취자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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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이정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19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정이 '행번행전 노래 이어 부르기' 코너에서 청취자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이날 DJ 김태균이 "정말 좋은 소식이 있었다. 드디어 김민재 선수의 바이에른 뮌헨 입단 공식 발표가 났다.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다. 손흥민 선수도 넘어선 715억원이다"라고 전하고 "이정 씨와 축구와 연관이 많다. 이강인 선수도 업어 키운 것 아니냐?"라고 묻자 이정이 "그렇다. 유상철 감독님이랑 저랑 같이 6살 때부터 강인이를 업어 키웠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이 "연락 되냐?"라고 묻자 이정이 "그렇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이 "전화 연결 되냐?"라고 묻자 이정이 "그렇다. 아직도 '코치님 코치님' 한다. 정말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정은 이강인에게 "강인아, 코치님은 감독님이랑 늘 알고 있었던 거 알지? 앞으로 더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늘 응원할게"라고 음성편지를 남겼다.
이후 "이정 님, '전설의 고향' 드라마에 나온 것 봤다. 최수종 님이랑 박하선 님이랑 언제 찍은 거냐? 상당히 젊어 보이던데"라는 한 청취자의 제보에 이정은 "제가 27세 때 찍었다. 당시 신인이었던 박하선 씨가 귀신으로 나오셨고 최수종 님은 해결하는 형사 같은 역할, 저는 호위하는 무사 역할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제가 원래 배우였다. 가수가 아니고 베우였다"라는 이정의 말에 김태균은 "이정 씨가 연기를 더 잘한다고 얘기하는데 제가 봤을 때는 노래를 더 잘한다"라고 응수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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