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전설의 고향’ 출연 과거 깜짝 “최수종 박하선과 찍어”(컬투쇼)

서유나 2023. 7. 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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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의 과거가 깜짝 공개됐다.

7월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이정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방송중 한 청취자는 "이정 님 '전설의 고향' 드라마에 나오는 걸 봤다. 최수종, 박하선 님과 언제 찍은 거냐. 상당히 젊어 보이더라"는 제보 문자를 보내왔다.

이때 뒤 화면에는 이정의 출연 당시 자료 화면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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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정의 과거가 깜짝 공개됐다.

7월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이정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방송중 한 청취자는 "이정 님 '전설의 고향' 드라마에 나오는 걸 봤다. 최수종, 박하선 님과 언제 찍은 거냐. 상당히 젊어 보이더라"는 제보 문자를 보내왔다.

깜짝 놀란 김태균은 "진짜 거기 나왔냐"고 이정을 향해 물었고, 이정은 "제가 27살 때 (출연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귀신으로 나온 거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아니라며 "귀신은 이때 박하선 씨가 신인이셨다. 박하선 씨가 귀신으로 나오셨을 거다. 최수종 형님께서는 해결하는, 지금으로 형사 같은 (역이셨다). 저는 호위무사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원래 배우였다. 원래 가수가 아니라 배우 출신"이라는 의외의 사실을 덧붙였는데, 김태균은 "연기를 더 잘한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노래를 더 잘하는 것 같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뒤 화면에는 이정의 출연 당시 자료 화면이 등장했다. 이정은 "야 이거 어떻게 찾았냐. 잘 찾네"라며 제작진들의 서치력에 감탄했고 김태균은 "앳된 이정의 모습"이라며 신기해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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