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 조석 작가와 웹툰 ‘성역의 기묘한 이야기’ 선봬

조진호 기자 2023. 7. 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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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4’ 첫 시즌인 ‘악의 종자 시즌’을 21일 적용하기에 앞서, 웹툰 작가 조석과의 협업해 웹툰 ‘성역의 기묘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웹툰은 ‘디아블로 4’의 배경이 되는 공간인 성역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하급 악마와 괴물들, 그리고 인간들에 대한 잔혹한 이야기를 다룬 공포물로, 조석 작가 특유의 감성과 상상력을 더해 ‘디아블로 4’ 세계관과는 별개의 독립적인 창작물로 완성해 냈다.

‘성역의 기묘한 이야기’는 총 6편으로 구성, 이날 네이버웹툰을 통해 1편 ‘염소인간’과 2편 ‘인간의 탈을 쓴 우상족’이 동시에 공개됐으며, 26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에 나머지 네 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조석 작가는 “디아블로 시리즈를 학창 시절부터 즐겨 온 팬으로서, 또 작가로서 이번 웹툰을 작업하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한다. 작가로서도 ‘공포’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다룰 수 있어 실제로도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밝혔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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