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파워볼 38번 연속 1등 안 나와…"당첨금 1조 2천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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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복권 '파워볼'이 지난 17일(현지시간)에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누적 당청금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파워볼 추첨은 1주일에 3차례인데, 지난 4월 19일 오하이오주에서 마지막 1등 당첨자가(2억 5천260만달러) 나온 이후 이날까지 38번 연속으로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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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미국 복권 '파워볼'이 지난 17일(현지시간)에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누적 당청금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파워볼 측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밤 추첨 결과인 흰색 공 5, 8, 9, 17, 41과 빨간색 파워볼 21 등 6개 숫자를 모두 맞춘 티켓이 없어 1등 당첨이 또다시 미뤄졌다고 밝혔다. 이에 누적 당첨금 역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천600억원)를 넘어서게 됐다.
파워볼 추첨은 1주일에 3차례인데, 지난 4월 19일 오하이오주에서 마지막 1등 당첨자가(2억 5천260만달러) 나온 이후 이날까지 38번 연속으로 불발됐다.
이에 다음 추첨일인 19일에 1등 당첨금 10억 달러의 주인이 나올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편 이 파워볼 사상 역대 최고 당첨금은 지난해 11월 캘리포니아주에서 터진 20억 4천만달러로 한화 약 2조 5천800여억원에 달한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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