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현장 실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위한 현장 실사가 19일 철원군 한탄강 일대에서 실시됐다.
실사단은 유네스코 지정 당시 권고사항의 이행현황을 포함해 4년간의 세계지질공원 운영현황 등 7개 항목 88개의 세부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위한 현장 실사가 19일 철원군 한탄강 일대에서 실시됐다.
이날 철원을 찾은 실사단은 철원국제두루미센터와 철원평화전망대, 철원역사문화공원, 소이산, 한탄강 주상절리길, 고석정 등을 방문했다.
실사단은 유네스코 지정 당시 권고사항의 이행현황을 포함해 4년간의 세계지질공원 운영현황 등 7개 항목 88개의 세부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실사는 징쯔싱 중국 핑산세계지질공원 부국장과 사리나 중국 알싸 세계지질공원 전문가 등 2명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하고 있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2020년 7월 지정됐으며 4년마다 재지정을 받아야 된다. 이번 실사가 끝나면 오는 9월 모로코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재지정 권고안 심사가 이루어지고 2024년 5월 유네스코 집행위원회에서 재지정 결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탄강지질공원은 철원군 고석정 외 6곳과 포천시 비둘기낭폭포 외 9곳, 연천군 재인폭포 외 8곳 등 총 26개의 지질명소로 구성돼 있으며 실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경기도·철원군·포천시·연천군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그동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유지를 위해 2020년부터 인증 당시 받았던 권고사항들을 차근차근 이행해 나가고 있다”며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 도약하기 위해 현장실사는 물론 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춘천 신규분양 아파트 1순위 청약 평균 27대1, 최고 101대1…지역 분양 물꼬 트나
- 원주교도소서 10대 수감자 창틈 도주했다 20분만에 붙잡혀
- 민족사관고, 대안학교 전환 추진…"정권 따라 학교 지위 흔들리지 않게"
- 춘천시 "GTX-B 춘천연장 경제성 충분, 국가 재정사업 추진해야"
- 춘천 아파트 주차 빌런에 공분…벤츠, 밤새 출입통로에 ‘황당주차’
- 조민, 삼악산케이블카 타고 후평야시장서 먹방 등 '춘천여행기' 영상 올려 눈길
- [르포] “임신해도 업소로”… 더 교묘해진 성매매의 그늘
- 강릉 주문진 앞바다서 160㎏ 초대형 참치 잡혀
- 설악산서 천종삼 8뿌리 캐 화제… “모삼 2뿌리 85년 추정” 가격은?
- [영상] "죠스가 나타났다" 동해해경 해상순찰 중 상어 발견…안전순찰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