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순 시의원 "광주시, 소촌산단 특혜의혹 수사의뢰 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귀순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4)은 19일 전직 시장 아들 토지의 용도변경 특혜 의혹에 대해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진상 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감사원 감사 청구라는 명목으로 시간을 끄는 광산구의 결과를 지켜볼 것이 아니라 광주시가 속히 자체 감사와 수사 의뢰를 해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이귀순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4)은 19일 전직 시장 아들 토지의 용도변경 특혜 의혹에 대해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진상 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감사원 감사 청구라는 명목으로 시간을 끄는 광산구의 결과를 지켜볼 것이 아니라 광주시가 속히 자체 감사와 수사 의뢰를 해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광산구는 자문위원회 회의 내용을 즉각 공개하고 감사원도 신속히 조사해야 한다"며 "용지 매입과 변경 절차, 심의위원 명단 유출 과정을 규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광주 광산구 소촌농공단지에 있는 약 4천583㎡ 면적인 해당 공장용지는 전직 시장 아들 소유로 올해 4월 광산구의 승인을 거쳐 산단 지원시설로 용도변경됐다.
광산구 승인 이전 광주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형평성 등을 지적하며 재심의 결정을 내렸는데, 명단 유출을 이유로 기존 위원들을 모두 교체한 후 24가지 이행 사항을 조건부로 내세워 심의를 통과시켜 주기도했다.
이 의원은 "광산구가 자문위원회 9명 중 8명을 구청 공무원으로 채워 '셀프 자문'을 하고 최종 승인한 배경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