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수문 방류 8일 만에 중단…발전 방류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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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호우로 인한 충주댐 방류가 8일 만에 중단됐다.
19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홍수 조절을 위한 충주댐의 수문 방류를 중단하고 평소처럼 초당 770t 수준의 발전 방류로 전환했다.
충주댐은 충북 북부와 강원지방 호우 여파로 지난 11일부터 수문을 개방, 초당 1천∼6천t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냈다.
충주댐 하류 20㎞ 지점에 있는 조정지댐의 최대 방류량도 초당 800∼1천t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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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중부지방 호우로 인한 충주댐 방류가 8일 만에 중단됐다.
19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홍수 조절을 위한 충주댐의 수문 방류를 중단하고 평소처럼 초당 770t 수준의 발전 방류로 전환했다.
충주댐은 충북 북부와 강원지방 호우 여파로 지난 11일부터 수문을 개방, 초당 1천∼6천t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냈다.
홍수기 제한수위(138m)를 넘어 140m에 근접했던 수위는 131m로 낮아졌다.
충주댐 하류 20㎞ 지점에 있는 조정지댐의 최대 방류량도 초당 800∼1천t으로 줄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충분한 수위 조절이 이뤄져 수문을 통한 방류를 중단했으나 강우 상황에 따라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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