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이강인 슛돌이 시절 업어 키워, 아직도 내게 코치님이라고”(컬투쇼)

서유나 2023. 7. 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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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이 축구선수 이강인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이날 김태균은 축구선수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 소식을 전하며 "이정 씨하고 축구와 연관이 많다. 슛돌이 이강인을 업어 키우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어 이강인 선수에게 한마디 할 기회를 주자 "강인아, 코치님이랑 감독님은 늘 알고 있었던 거 알지. 앞으로 더 훌륭한 선수가 되길 늘 응원할게"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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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정이 축구선수 이강인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7월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이정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김태균은 축구선수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 소식을 전하며 "이정 씨하고 축구와 연관이 많다. 슛돌이 이강인을 업어 키우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정은 "(고) 유상철 감독님과 저와 6살 때부터 강인이를 업어 키웠다"면서 연락이 되냐는 질문에 "그럼요"라고 답했다. 다만 실시간으로 전화 연결이 되냐 묻자 "잘 시간이라 안타깝지만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그는 "진짜 (연락) 되냐"는 김태균의 의심어린 질문에 "그럼요"라고 재차 긍정, "아직도 코치님 코치님 한다. 정말 뿌듯하다"고 자랑했다.

이어 이강인 선수에게 한마디 할 기회를 주자 "강인아, 코치님이랑 감독님은 늘 알고 있었던 거 알지. 앞으로 더 훌륭한 선수가 되길 늘 응원할게"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2007년 6살 나이에 '날아라 슛돌이 3기'에 출연하며 축구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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