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U19, U15 탁구대표팀, 아시아 챔피언십 결승 진출!

장수빈 2023. 7. 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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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탁구 U19(주니어), U15(카데트) 남자대표팀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제27회 아시아 유스 탁구 챔피언십 단체전 결승에 동반 진출했다.

오준성과 박규현(이상 미래에셋증권), 김가온(두호고), 임도형(대전동산고)으로 이뤄진 주니어 대표팀은 18일(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을 매치 점수 3-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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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준성/ 대한탁구협회 제공

한국 청소년탁구 U19(주니어), U15(카데트) 남자대표팀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제27회 아시아 유스 탁구 챔피언십 단체전 결승에 동반 진출했다.

오준성과 박규현(이상 미래에셋증권), 김가온(두호고), 임도형(대전동산고)으로 이뤄진 주니어 대표팀은 18일(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을 매치 점수 3-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주니어 대표팀은 19일 중국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권혁(대전동산중), 이승수(대전동문초), 김수환(내동중)으로 꾸려진 남자 카데트 대표팀도 대만과 준결승에서 3-0으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카데트 대표팀 역시 결승에서 중국을 상대한다.

이로써 한국 남자 청소년 대표팀은 주니어, 카데트 팀이 나란히 결승에서 최강 중국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한편, 여자 주니어 대표팀과 카데트 대표팀은 나란히 3위로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이다은(문산수억고), 김성진(대송고), 박가현(대한항공)으로 이뤄진 주니어 대표팀은 중국과 준결승전에서 0-3으로 졌다.

유예린, 김은서(이상 문성중), 정예인(문산수억중)으로 꾸려진 카데트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했다.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은 아시아 탁구의 미래를 짊어진 청소년 선수들의 경연장이다. 작년까지 아시아 주니어&카데트 탁구선수권대회라는 타이틀로 치러졌던 대회로 올해부터 공식 명칭이 변경됐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도 이미 작년부터 월드 유스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치러지고 있다. 이번 대회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연말 세계대회 자동 출전권이 주어진다.

19일 단체전이 끝나면 주니어 남녀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혼합복식, 카데트 남녀 개인단식 등 개인전 경기가 22일까지 치러진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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