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 미카사와 공식사용구 3년 계약…KOVO컵부터 도입

이재상 기자 2023. 7. 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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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이 19일 연맹 대회의실에서 국제배구연맹(FIVB) 공인구 '미카사'의 국내 독점 수입공급사인 웨이브컴퍼니와 프로배구 공식 사용구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2023-24시즌부터 2025-26시즌까지 3시즌이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개막하는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대회)부터 미카사의 FIVB 공인구인 V200W를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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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V리그 출범 후 처음 사용구 교체
한국배구연맹이 사용구로 미카사와 공식 계약을 맺었다. 사진은 신무철 KOVO 사무총장(왼쪽)과 웨이브컴퍼티 조나연 대표이사. (한국배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19일 연맹 대회의실에서 국제배구연맹(FIVB) 공인구 '미카사'의 국내 독점 수입공급사인 웨이브컴퍼니와 프로배구 공식 사용구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2023-24시즌부터 2025-26시즌까지 3시즌이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개막하는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대회)부터 미카사의 FIVB 공인구인 V200W를 사용할 계획이다.

그 동안 V리그는 원년인 2005년부터 '스타'와 계약을 맺고 사용구로 써왔으니 이번에 처음으로 변화를 줬다.

연맹은 "새롭게 도입하는 미카사볼이 리그 전반에 원활히 녹아들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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