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 뒤에 땅은 굳는다’ 울산, 7월 마지막 홈 경기 ‘제주전 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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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가 호랑이굴로 제주유나이티드를 불러들인다.
울산은 21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8위인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이번 제주전에서 분위기 반전과 복수에 나선다는 목표다.
리그에서만큼은 울산이 제주에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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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울산현대가 호랑이굴로 제주유나이티드를 불러들인다.
울산은 21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8위인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15일 울산은 수원삼성 원정에서 1대3으로 패하며 리그 2연패에 빠졌지만, 승점 53점으로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울산은 이번 제주전에서 분위기 반전과 복수에 나선다는 목표다.
울산은 이번 시즌 제주와 세 차례 맞붙었다. 4월 2일 제주 원정에서 3대1, 6월 10일 홈에서 5대1로 연달아 승리를 거뒀다. 6월 28일 홈에서 펼쳐진 FA컵 8강에서 1대1로 비긴 뒤 연장을 거쳐 승부차기 혈투 끝에 5대6으로 지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24일 만의 제대결에서 최근 좋지 않은 흐름을 끊고 FA컵 패배를 대갚음해 주려 한다.
리그에서만큼은 울산이 제주에 강했다. 총 8골을 몰아치며 2승을 챙겼다. 특히 바코는 6월 10일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원맨쇼를 선보였다. 지난 15일 수원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집념의 만회골을 터트리며 팀을 무득점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현재 바코는 총 11골 1도움으로 주민규(11골 1도움)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주민규는 친정 제주를 맞아 리그 2경기 모두 골 맛을 봤다. 이번에도 바코와 주민규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울산은 홍명보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리그에서 연패를 마주했다. 그렇지만 울산은 위기를 늘 슬기롭게 극복해왔다. 지난 시즌에도 숱한 고비를 넘기고 17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긴 시즌을 치르다 보면 항상 어려움이 따른다. 비가 온 뒤에 땅은 굳는다. 원팀으로 뭉쳐 승점 3점을 반드시 따내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발휘하겠다는 목표다.
사진=울산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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