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법원, '가방 시신 사건' 한인 피고인 신상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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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뉴질랜드에서 일어난 '가방 속 어린이 시신 사건'의 재판부가 살인 혐의를 받는 한인 어머니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이 씨는 뉴질랜드로 이주해 시민권을 얻었고 2018년 하반기부터 한국에 머물러 왔습니다.
지난해 8월 뉴질랜드 남부의 한 창고에서 어린이 시신 2구가 여행 가방 속에서 발견되자 친모인 이 씨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으며 이후 9월 이 씨는 울산에서 체포돼 뉴질랜드로 송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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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뉴질랜드에서 일어난 '가방 속 어린이 시신 사건'의 재판부가 살인 혐의를 받는 한인 어머니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뉴질랜드 항소법원은 판결에서 피고인 42살 이 모씨의 신상 비공개 요청을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다며 처음으로 이 씨의 실명 등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이 씨는 뉴질랜드로 이주해 시민권을 얻었고 2018년 하반기부터 한국에 머물러 왔습니다.
지난해 8월 뉴질랜드 남부의 한 창고에서 어린이 시신 2구가 여행 가방 속에서 발견되자 친모인 이 씨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으며 이후 9월 이 씨는 울산에서 체포돼 뉴질랜드로 송환됐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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