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1.5%→1.3%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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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이 올해 아시아 지역의 성장률 전망치를 유지하면서도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4월보다 0.2%포인트 낮은 1.3%로 제시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은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 보충' 발표에서 이같이 제시하고 올해 수출 감소, 민간 소비와 투자 부진 등의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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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이 올해 아시아 지역의 성장률 전망치를 유지하면서도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4월보다 0.2%포인트 낮은 1.3%로 제시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은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 보충' 발표에서 이같이 제시하고 올해 수출 감소, 민간 소비와 투자 부진 등의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의 이 같은 수정 전망은 1.5%를 예상한 국제통화기금, 경제협력개발기구 등 주요 해외 기관이나 1.4%로 낮춘 한국 정부, 한국은행 등의 예상치보다 낮은 것입니다.
또 이 전망대로라면 올해 한국의 성장률 1.3%는 중국 5.0%, 대만 1.5%, 싱가포르 1.5% 등 아시아 주요국보다 낮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올해 아시아 지역 성장률을 종전 전망치와 같은 4.8%로 내다봤습니다.
또 내년 한국의 성장률은 종전 전망치와 같은 2.2%로 예상해 올해보다 경제가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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