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한 탄도미사일 2발, 일본 EEZ 밖 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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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오늘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으며,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바깥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북한이 현시시간 3시 29분과 오전 3시 45분쯤 각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두 미사일의 최고 고도는 약 50㎞, 비행거리는 550∼600㎞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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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오늘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으며,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바깥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북한이 현시시간 3시 29분과 오전 3시 45분쯤 각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두 미사일의 최고 고도는 약 50㎞, 비행거리는 550∼600㎞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에 외교 경로를 통해 항의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앞으로 미사일과 위성 발사, 핵실험 등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한미 양국과 협력해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은 한미 간 새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 출범과 미국 전략핵잠수함의 부산 입항에 반발해 도발을 감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531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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