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뉴진스 신곡 ‘ETA’ 작사가 됐다…반전 콜라보[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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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래퍼 빈지노(본명 임성빈)가 그룹 뉴진스 신곡 'ETA'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KBS 측은 7월 19일 오전 9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출시된 가요들에 대한 방송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빈지노는 뉴진스 'ETA' 크레디트에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빈지노와 뉴진스의 협업은 처음이다. K팝 팬들은 이색적인 조합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이 곡의 작곡은 뉴진스 기존 히트곡 'Hype boy'(하입 보이), 'Attention'(어텐션) 등을 작곡한 프로듀서 250(이오공, 본명 이호형)이 맡았다.

250은 'ETA'뿐 아니라 'ASAP', 'Get Up' 작곡에도 참여해 메가 히트를 예고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21일 오후 1시 미니 2집 앨범 ‘Get Up’을 정식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Super Shy' 외 또 다른 타이틀곡 ‘ETA’, ‘Cool With You’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뉴진스는 새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지난 7일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Super Shy’(슈퍼 사이)와 프롤로그곡 ‘New Jeans’(뉴 진스)를 선공개했다.

뉴진스는 ‘Super Shy’로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주간 차트(집계 기간 7월 10일~16일) 1위를 석권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뉴진스는 18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7월 22일 자)에서는 66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싱글 타이틀곡 ‘OMG’(74위)와 수록곡 ‘Ditto’(82위) 로 거둔 핫 100 순위를 뛰어넘는 뉴진스의 '핫 100' 자체 신기록이다.

(사진=어도어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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