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어웨이 유니폼 혹평 속출···“돈 아끼게 해줘서 고마워”

김도곤 기자 2023. 7. 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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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SNS 캡처



아스널(잉그랜드)의 2023-2024시즌 새 원정 유니폼이 비판 폭탄을 받았다.

아스널은 18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새 시즌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형광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로 포인트를 줬고, 구단 엠블럼과 스폰서 로고 등은 하늘색으로 새겨졌다. 전체적으로 ‘무난함’과 거리가 먼 약간은 정신 없는 디자인에 혹평이 쏟아졌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이거 누가 디자인했냐?”, “역대 어웨이 유니폼 중 최악”, “올해 최악의 어웨이 유니폼일 것”, “진짜 이게 무슨 일이냐”라며 혹평을 쏟아냈다. 좋은 글은 거의 볼 수 없었다.

“고맙다. 이번에는 원정 유니폼 안 사서 돈 아끼겠다”라는 비꼬는 댓글도 있었고, “나이키로 돌아가라”라는 댓글도 있었다.

아스널은 2014년까지 나이키와 유니폼 스폰서를 맺었고, 이후 푸마를 거쳐 아디다스와 계약했다. 아디다스와 계약 후 호평받은 유니폼이 많았지만 이번만큼은 디자인 면에서 크게 비판받고 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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