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된 삼식이’ 유인수, ‘경소문2’ 유준상과 강렬 첫 만남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악귀 잡는 카운터즈의 신입 멤버로 합류하는 배우 유인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올여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tvN 주말극 ‘경이로운 소문: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에서 유인수는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을 잇는 막내 카운터로 합류한다.

18일 ‘경소문2’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가모탁(유준상 분)과 나적봉(유인수 분)의 첫 만남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에서 갓 머리수술을 마친 듯 붕대를 감고있는 나적봉은 붕대를 뚫고나온 곱슬곱슬한 머리카락에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그 곁에 검정 가죽잠바를 입은 가모탁이 심각한 표정으로 카운터의 임무를 알려주는 듯한 모습이다.

‘경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극 중 나적봉은 대한민국 농촌의 희망에서 카운터즈에 새롭게 합류한 어리바리 신입 카운터. 넉살 좋고 해맑은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어리바리한 실수와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신체 오작동으로 카운터즈의 애물단지로 활약할 예정이다.

유인수는 앞서 tvN ‘환혼’ 시리즈의 박당구, JTBC ‘나쁜 엄마’의 방삼식 역으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환혼’에서는 송림의 총수 박진으로 출연한 유준상의 조카로 출연, 이번 드라마에서 다시 한번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경소문2’는 ‘이번 생도 잘 부탁해’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번 시즌에는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등 쟁쟁한 배우들이 악귀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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