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우리가 다시 용기 낼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인터뷰)

[OSEN=최나영 기자] 새로운 소속사로 옮긴 브브걸(민영, 유정, 은지, 유나)이 "다시 용개를 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브브걸은 19일 글로벌 매거진 PMK를 통해 새 화보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PMK 심찬오 에디터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브브걸의 슬럼프 극복 방법은?"이란 질문에 민영은 맛있는 거 먹고 푹 자고 여행하기다.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오는 거니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극복한다"라고 말했다.

"브브걸에게 요즘 최대에 관심사는?"이라고 묻자 민영은 강아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큰 것 같다 "라고 답했다. 

이어 컴백을 앞두고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민영은 "처음부터 지금껏 함께해 준 팬분들도 있고 '롤린' 역주행 이후 저희를 알게 된 팬분들도 있는데 소속사와 결별 이후 많은 시간 함께 하지 못할 뻔해서 아쉬웠고 너무너무 미안했다. 다행히도 새 소속사를 만나 앞으로 더 많은 시간 함께할 수 있으니까 즐거운 추억 많이 쌓았으면 좋겠고 팬들이 있기에 저희가 있었고 앞으로도 있는 거니까 쭈욱 함께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멤버 유정은 "항상 너무 감사하다. 올여름 컴백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은지는 "우리 팬분들 너무 사랑한다 빨리 만나자" 라고 말했다.

유나는 "팬분들이 기다려줘서 고맙다. 그리고 우리가 다시 한번 용기 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브브걸은 8월 초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nyc@osen.co.kr

[사진] 브브걸 화보.워너뮤직코리아 PMK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