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지원에 5억 기부

청주 비롯 전국 피해지역 복구 목적

[서울=뉴시스] 셀트리온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셀트리온그룹은 19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복구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성금 5억원 중 3억원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이번 수해로 피해가 발생한 청주 지역에 전달됐다. 셀트리온그룹 주요 사업장 일부가 위치해 있기도 하다. 2억원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이번 성금은 수해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최근 예기치 못한 집중 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 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 피해 없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그룹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발생한 산불,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 피해 지역 복구와 긴급 구호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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