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 후반기 달라진 스탠스, 불붙는 오타니 트레이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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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겸업의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 오타니 쇼헤이(29)를 보유한 LA에인절스의 스탠스가 달라졌다.
LA에인절스는 올시즌 오타니 트레이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혀왔다.
급기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존 모로시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타니 트레이드 가능성을 제기했다.
전반기에 비해 분위기가 달라진 LA에인절스가 오타니를 활용해 전력보강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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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투타겸업의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 오타니 쇼헤이(29)를 보유한 LA에인절스의 스탠스가 달라졌다. 트레이드 불가 입장을 드러냈던 LA에인절스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고 있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투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시즌을 마치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 만큼 5억 달러 이상의 잭팟을 터트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타니의 실력과 티켓파워를 고려하면 부르는 게 그의 몸값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천문한적인 몸값에도 시즌 종료 후 LA다저스 등 복수의 팀이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A에인절스는 올시즌 오타니 트레이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혀왔다. 오타니와 끝까지 함께 하고 그를 잔류시킬 의지도 드러냈다. 하지만 최근 팀 상황이 녹록치 않다. LA에인절스는 전반기 막판 마이크 트라웃의 손목 부상 이탈과 함께 부진에 빠졌다. 오타니의 마음을 잡기 위해선 승리가 필요한데 쉽지 않다. 연장계약 소식도 나오지 않고 있다.
급기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존 모로시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타니 트레이드 가능성을 제기했다. 모로시 기자는 “아직 트레이드 가능성은 없지만, 가능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에인절스는 최근 조직 내부적으로 논의했을 것이다. 트레이드 요청들을 경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 후 미국 현지에 오타니 트레이드 관련 가짜뉴스까지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미국 현지 언론과 레전드가 뉴욕 양키스의 트레이드를 종용하고 나섰다. 뉴욕 양키스가 오타니를 영입할 경우 마운드에서 게릿 콜과 원투펀치를, 타격에서 애런 저지와 쌍포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LA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 순위싸움에서 밀려나고 있고,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뒤쳐진 상태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렵다는 판단이 서고, 매력적인 트레이드 카드가 들어온다면 흔들릴 수 있다. 전반기에 비해 분위기가 달라진 LA에인절스가 오타니를 활용해 전력보강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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