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새 공인구 미카사볼 계약 체결. 구미 코보컵에서 첫 선

권인하 2023. 7. 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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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이 새 공인구 도입을 확정했다.

KOVO는 19일 연맹 대회의실에서 FIVB 공인구 미카사의 국내 독점 수입공급사인 (주)웨이브컴퍼니와 2023∼2024시즌부터 2025∼2026시즌까지 총 3시즌 동안 프로배구 공식사용구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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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왼쪽)과 웨이브컴퍼니 조나연 대표이사가 프로배구 공식 사용구 계약을 한 뒤 새 공인구 미카사볼을 함께 들었다. 사진제공=KOVO

한국배구연맹(KOVO)이 새 공인구 도입을 확정했다.

KOVO는 19일 연맹 대회의실에서 FIVB 공인구 미카사의 국내 독점 수입공급사인 (주)웨이브컴퍼니와 2023∼2024시즌부터 2025∼2026시즌까지 총 3시즌 동안 프로배구 공식사용구 계약을 체결했다.

KOVO는 국제경쟁력 강화의 일환 가운데 하나로 프로배구 사용구 변경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다가오는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부터 배구공 제조 브랜드인 미카사의 FIVB 국제공인구 V200W를 공식사용구로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주)웨이브컴퍼니는 공식사용구 공급사로서 3시즌 동안 프로배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사용구와 경기용품을 공급하는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KOVO는 새롭게 도입하는 미카사볼이 리그 전반에 원활히 녹아들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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