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사태중앙사고수습본부 긴급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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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까지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회의를 개최하였다.
산림청은 지난 15일 산사태중앙사고수습본부를 본격 가동했는데, 회의에서는 피해 현황 및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주민통제•사전통제 등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을 긴급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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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까지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회의를 개최하였다.
산림청은 지난 15일 산사태중앙사고수습본부를 본격 가동했는데, 회의에서는 피해 현황 및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주민통제•사전통제 등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을 긴급 논의하였다.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곳을 중심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경찰, 지자체 등과 협조하여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들어 신고된 산사태는 모두 325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충남이 172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북 133건, 전북 11건, 충북 5건 등이었다. 인명피해로 이어진 산사태는 모두 8건으로 경북 5건, 충남 2건, 충북 1건이다. 지금까지 잠정 집계된 인명피해는 사망 10명, 실종‧매몰 3명, 부상 5명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집중호우가 여러 날 지속되면서 산사태취약지역이 아닌 곳에서도 언제든지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산사태예보를 주시하면서 미리미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이대열 기자 ld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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