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해외여행, 지난해 比 1000% 성장”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억눌려왔던 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하며 여행사들의 실제 송출객 역시 1000%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트리플은 항공권과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올 상반기 출국한 송출객이 123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에 따르면 이는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반기 기준 송출객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물론, 전년 동기의 9만 명에 비해 1292%,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95만 명)과 비교해서도 29% 증가한 수치다.
송출객 추이를 분기별로 보면 2022년 3분기 첫 십만 명대(20만 명)로 올라선 것을 기점으로 4분기(36만 명), 올해 1분기(58만 명), 2분기(65만 명)까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역대 최고 수준의 송출객 수를 기록한 배경으로, 엔데믹 첫해를 맞아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는 물론 브랜드 고유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꼽았다.
앞서 인터파크트리플은 여름 여행 성수기를 맞아 지난 5월 20일부터 전지현을 광고 모델로 ‘해외여행 1등은 크다. 인터파크다’는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또 같은 달 8일부터 이달 26일까지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콘셉트로 미주, 유럽, 동남아, 대양주 등 전 세계 7개 권역 30개 인기 도시의 항공권·호텔·패키지·투어&액티비티 등 여행상품을 순차적으로 특가로 선보이는 여름 성수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외 항공권과 해외호텔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최저가 보상제를 진행한다.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의 100%를 아이포인트로 지급하는 제도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회복세를 넘어 가파른 성장세를 구가하는 것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국내 대표 여행 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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