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총보수 0.01%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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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20일부터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458730)' 총보수를 기존 0.03%에서 0.01%로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팀장은 "장기보유 목적의 투자 수요가 높은 만큼 투자자들이 부담하는 ETF의 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총보수를 0.01%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며 "총보수 뿐만 아니라 기타비용까지 국내 최저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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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20일부터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458730)’ 총보수를 기존 0.03%에서 0.01%로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총보수 ‘0.01%’는 19일 기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상장지수펀드(ETF)와 전 세계 같은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최저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투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수 인하를 결정했다. 동일 지수를 추종하더라도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보수가 수익률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투자자는 기타비용 등 총보수가 낮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 수익 극대화를 위해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를 상장 당시 국내 주식형 ETF 역대 최대인 2830억원 규모로 상장하며 기타비용에 대한 부담도 최소화했다. ETF는 순자산 규모가 클수록 펀드 내 매매 등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투자자들이 부담하는 매매 수수료 및 기타비용을 줄일 수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팀장은 “장기보유 목적의 투자 수요가 높은 만큼 투자자들이 부담하는 ETF의 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총보수를 0.01%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며 “총보수 뿐만 아니라 기타비용까지 국내 최저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오며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은 우량 고배당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ETF 기초지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로, 미국에 상장된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와 같은 지수를 추종한다.
SCHD는 지난해 미국 배당투자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미국 대표 배당투자 ETF로, 연평균 3~4%대 배당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분기별 배당을 하는 SCHD와 달리 월분배형 ETF로, 투자자들은 매달 받을 수 있는 현금을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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