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 15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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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나눔재단은 제15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제고와 복지 증진을 통해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시상식으로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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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제15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제고와 복지 증진을 통해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시상식으로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한다.
전날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응우예부뚠 주한 베트남 대사, 마리아 테레사 디전 데 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 등이 참석해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번 시상은 4월부터 진행된 공모로 선발된 후보들에 대해 3개월간 전문가 심사와 현지 실사과정을 거쳐 총 13명의 개인과 1개의 단체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은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개인 및 단체) 총 3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민 라지원 씨가 수상했다.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가정의 소중함을 지켜나가면서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활기찬 미래를 열어가는 결혼이주민 모두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다름이 힘이되고 다같이 성장하며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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