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유망주’ 오준성·이승수 낭보...한국팀 아시아 유스챔피언십 결승 견인

김경무 2023. 7. 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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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기대주 오준성(17·미래에셋증권)과 이승수(11·대전 동문초등5)가 아시아 주니어 무대에서 낭보를 전해왔다.

대한탁구협회는 이들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제27회 아시아 유스 탁구 챔피언십에서 각각 한국 주니어 남자대표팀(19살 이하)과 카데트 남자대표팀(15살 이하)의 단체전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고 19일 밝혔다.

주니어와 카데트 남자대표팀 모두 최강 중국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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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의 유망주 오준성. 대한탁구협회


대전동문초등 유망주 이승수. 대한탁구협회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한국 탁구 기대주 오준성(17·미래에셋증권)과 이승수(11·대전 동문초등5)가 아시아 주니어 무대에서 낭보를 전해왔다.

대한탁구협회는 이들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제27회 아시아 유스 탁구 챔피언십에서 각각 한국 주니어 남자대표팀(19살 이하)과 카데트 남자대표팀(15살 이하)의 단체전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고 19일 밝혔다.

주니어 남자대표팀은 18일 대만과의 8강전에서 3-2로 이긴 뒤 4강전에서 일본에 3-0 쾌승을 거뒀다. 일본 경기에서는 오준성을 비롯해, 박규현(미래에셋증권), 김가온(대광고)이 연이어 승리했다.

대전동산중의 권혁. 대한탁구협회


카데트 남자대표팀도 8강전에서 홍콩을 3-0, 4강전에서 대만을 3-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에이스 권혁(대전 동산중), 초등생 이승수, 권혁-김수환(내동중)이 각각 승리했다.

주니어와 카데트 남자대표팀 모두 최강 중국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주니어 여자대표팀과 카데트 여자대표팀은 3위에 만족했다. 4강전에서 중국과 일본에 각각 0-3으로 졌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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