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필수 백신 접종률 반등…팬데믹 이전보다는 낮아"
문별님 작가 2023. 7. 19. 13:36
[EBS 뉴스12]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크게 줄었던 어린이 필수 예방 접종률이 지난해 다소 반등했지만,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는 못했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에 따르면, 지난해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접종 완료율은 84%로 전년의 81%보다 다소 높아졌지만, 여전히 2019년의 접종률보다는 낮았습니다.
특히 병원체의 전염성이 가장 강한 홍역은 백신 접종률이 다른 백신만큼 회복되지 않아 3천520만 명의 어린이가 홍역 감염의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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