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식] 지역화폐 속초사랑카드로 택시요금 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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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발행한 지역화폐인 속초사랑카드의 택시요금 결제가 가능해졌다.
19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사랑카드 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와 전용 카드사인 NH카드 및 BC카드, 택시 카드결제업체인 로카모빌리티 및 티머니와 결제 연동 시스템을 구축해 이날부터 속초사랑카드 택시요금 결제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속초시가 지난 1월 4일 발행한 속초사랑카드는 지난 11일 현재까지 1만3천149명이 발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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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속초시가 발행한 지역화폐인 속초사랑카드의 택시요금 결제가 가능해졌다.
19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사랑카드 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와 전용 카드사인 NH카드 및 BC카드, 택시 카드결제업체인 로카모빌리티 및 티머니와 결제 연동 시스템을 구축해 이날부터 속초사랑카드 택시요금 결제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카드이용자들은 1인 월 30만원(설·추석은 40만원) 한도액 내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카드를 충전하고 물품 구매와 동일하게 택시요금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택시는 속초지역에 운행하는 개인택시 411대와 법인택시 172대다. 다른 지역 택시는 이용할 수 없다.
속초사랑카드는 스마트폰 앱 '지역 상품권 chak'에서 발급 및 충전할 수 있다.
속초 시내 농협과 신협, 새마을금고, 우리은행, 우체국 각 지점에서도 발급 및 충전할 수 있다.
속초시가 지난 1월 4일 발행한 속초사랑카드는 지난 11일 현재까지 1만3천149명이 발급받았다.
같은 기간 총발행액은 58억원, 구매 금액은 49억4천만원, 가맹점은 2천208개소에 달하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 "택시에서도 속초사랑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이용객 편의성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악산문화시설 리모델링 용역 중간보고회
(속초=연합뉴스) 속초시는 설악동재건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인 설악산문화시설 리모델링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오는 20일 설악산여행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속초시 관계자와 시의회 의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용역사 측의 설악산문화시설 리모델링 실시설계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설악산문화시설 리모델링 사업은 속초시가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설악산 B 지구 주차장 인근에 있는 옛 홍삼체험관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온천자원을 연계한 족욕 쉼터와 지역민의 요구를 반영한 체험형 시설을 조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워케이션 유치에 유리한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속초시는 이 사업을 설악동 재건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이다.
설악동 재건사업은 천혜의 자연경관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시설 조성을 통해 침체한 설악동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2020년부터 5년간 264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보고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며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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