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2년 전 결혼기념일에 폐암 진단…”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7. 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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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영이 2년 전 폐암 진단을 받았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혜영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결혼기념일 12주년"이라며 "2년전 같은날 10주년 결혼기념일날 난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았고 같은 시간 아무것도 모른 남편은 집에 써프라이즈 파티를 기획하고.."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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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사진| 이혜영 SNS
배우 이혜영이 2년 전 폐암 진단을 받았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혜영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결혼기념일 12주년”이라며 “2년전 같은날 10주년 결혼기념일날 난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았고 같은 시간 아무것도 모른 남편은 집에 써프라이즈 파티를 기획하고..”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도착한 집엔 생각지도 못했던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행복하게 많은 위로를 받은. 정말 놀랐을 그들에게 미안했던.. 눈물 가득했고 웃음 가득했던 2년전 오늘을 이제야 맘 속에서 꺼내 본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이혜영이 폐암 투병을 하던 당시 모습이 담겼다. 동료들의 응원부터 투병 중 입원했던 당시 등이 담겼다.

이혜영은 지난달 JTBC 예능프로그램 ‘짠당포’에 출연해 “결혼기념일에 암 초기 진단을 받았고, 폐 일부를 떼냈다. 아빠도 암으로 돌아가셨고 내가 암 판정 받기 전날 어머니도 암을 진단 받았다”면서 “엄마는 미국에서 수술하고 난 한국에서 수술했다. 항암 대신 절제술을 했다”고 밝혔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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