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하천서 아내와 실종됐던 70대 남성 시신 수습

신정은 2023. 7. 19. 1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예천군에서 아내와 함께 차량을 이용해 폭우에 대피하다 실종된 70대 남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수색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예천군 개포면 동송리 경진교 부근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수색 당국이 헬기로 이 일대를 확인하다가 A씨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현재까지 경북지역 비 피해로 인한 사망자는 23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지난 18일 오전 경북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한천 인근에서 해병대원이 발견한 실종자를 119구급대가 인계받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예천군에서 아내와 함께 차량을 이용해 폭우에 대피하다 실종된 70대 남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수색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예천군 개포면 동송리 경진교 부근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수색 당국이 헬기로 이 일대를 확인하다가 A씨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의 아내 60대 B씨는 전날 용문면 제곡리 ‘한천’ 일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새벽 예천군 은풍면 은산리에서 차를 타고 대피하다 유실된 도로에 빠지면서 물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현재까지 경북지역 비 피해로 인한 사망자는 23명이다. 실종자는 4명 모두 예천에서 나왔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