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한국투자공사 전북 이전 거부 발언은 대선 공약 부정”

오중호 2023. 7. 19. 1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최근 한국투자공사 전북 이전 거부 발언을 한 진승호 사장에 대해 대통령실이 엄중히 문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진 사장의 발언이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이라는 대선 공약을 부정하고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 목표를 반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최근 한국투자공사 전북 이전 거부 발언을 한 진승호 사장에 대해 대통령실이 엄중히 문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진 사장의 발언이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이라는 대선 공약을 부정하고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 목표를 반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는 공공기관 책임자로서 대단히 부적절한 주장이자 전북 도민은 물론 서울 이외 지역 국민을 모욕하는 발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진 사장은 지난 13일 기자 간담회에서 "전주로 이전한다면 인력 상당수가 빠져나갈까 걱정"이라며 "해외 출장도 잦고 손님도 많이 오는데 전주로 가면 여러 가지 소모 비용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김성주 의원 페이스북]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