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박지원 "김 여사, 대형 사고"...'호객 행위' 해명까지 직격
□ 방송일시 : 2023년 7월 19일 (수)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 좀 전에 김건희 여사 얘기 좀 했었는데 명품 쇼핑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국민의힘에서는 이렇게 평가를 하더라고요. 외국에서 패션 셀럽이니까 이것도 어떤 외교의 일환이다. 방문하는 게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이게 문화 탐방이다. 이렇게 민심을 제대로 읽고 있는 거라고 봐야 됩니까?
◆ 박지원 전 국정원장: 그런 것들이 대통령을 망치고 있다가 왜 그런 국민 정서에 동떨어진 허파 뒤집어버리는 그런 망언을 하느냐 이거죠.
◇ 박지훈 : 망언으로 보시는.
◆ 박지원 : 망언이죠. 있을 수 없는 말이죠. 그리고 김건희 여사도 퍼스트레이디 영부인입니다. 셀럽이 아니에요. 나는 최근에 몇 개국 순방에 김건희 여사가 아무런 사고를 치지 않아서 굉장히 칭찬을 했는데 드디어 이번에 대형 사고를 친 거예요.
◇ 박지훈 : 이건 대형 사고로 봐야합니까?
◆ 박지원 : 어떤 영부인이 해외 순방 가서 또 거기도 바로 인접 국가 우크라이나 전쟁, 그러한 상태에서 명품숍 쇼핑합니까?
◇ 박지훈 : 사진 않았다고 하던데요?
◆ 박지원 : 사진 않았어요? 사실로 밝혀야죠.
◇ 박지훈 : 넥타이 하나 샀다고.
◆ 박지원 : 그렇더라도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 뭐 하러 5군데를 돌아야 하냐 호객 행위로 5곳을 다녔다고 하면 우리나라 경호실 비서 대통령실 직원들 다 잘라야 돼요. 그건 말이 됩니까? 그리고 그다음 날 왜 또 직원을 보내요. 바꾸러 갔든지 뭘 했든지 그러는 거지. 이것은 변명해서는 안 돼요. 잘못됐습니다. 하고 사실대로 밝히는 게 좋아요.
자막뉴스 : 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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