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만 사랑해? 김소영, 딸에 차별당하는 워킹맘 현실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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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딸과의 씁쓸하고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사진 속엔 딸 수아가 스케치북을 오려 만든 '오상진 사랑해', '오수아 사랑해', '김소영' 이름표가 담겨 있다.
김소영은 이에 "왜 너만 몰라 오수아"라고 반응하면서도 "사랑은 나만 간직"이라며 딸이 만들어준 이름표를 책 사이에 붙여 소중히 간직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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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딸과의 씁쓸하고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김소영은 7월 19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침에 일어나보니 뚜아가 이름표 만들어줬다. 요즘 가위질 재미들린 듯"이라는 글과 함께 딸의 작품을 자랑했다.
사진 속엔 딸 수아가 스케치북을 오려 만든 '오상진 사랑해', '오수아 사랑해', '김소영' 이름표가 담겨 있다. 각기 다른 색깔로 또박또박 글씨를 적어 만든 작품들이 사랑스럽다.
다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왜 김소영만 김소영 사랑해 아니고 그냥 김소영이죠…", "왜 소영이는 사랑해가 없어요", "오수아 오상진만 사랑해?"라고 날카롭게 문제 제기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소영은 이에 "왜 너만 몰라 오수아"라고 반응하면서도 "사랑은 나만 간직…"이라며 딸이 만들어준 이름표를 책 사이에 붙여 소중히 간직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유발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2017년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한 김소영은 현재 방송 활동과 동시에 라이프 스타일을 큐레이션 하는 회사와 책방을 운영 중이다.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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