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SSG와 잠실 홈 3연전 코카-콜라 스페셜 유니폼 착용... 썸머 크리스마스 이벤트 연다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코카-콜라 스페셜 유니폼을 입은 박해민(왼쪽)과 이정용.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썸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LG 트윈스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주말 홈 경기 3연전에서 '2023 썸클 in 잠실' 썸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LG트윈스의 대표 여름 이벤트인 썸머 크리스마스는 지난 2001년 첫선을 보였으며, 2016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LG 트윈스는 '2023 썸클 in 잠실'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야구장을 찾은 팬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통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시설물과 포토존을 설치한다. 1루 내야 광장에는 5m에 달하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외야 캐치볼 장에서는 '스노보드 게임' 이벤트를 통해 경품으로 비치백을 제공한다. 시리즈 마지막 날에는 경기 종료 후 DJ W.A.D의 스페셜 디제잉 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또 '2023 썸클 in 잠실'이 진행되는 홈 3연전에는 썸머 크리스마스 이벤트 티켓을 운영한다. 1루 내야 출입문에서 배포하는 응모권으로 추첨 이벤트를 통해 매 경기 3명에게 LG휘센 이동식 에어컨 오브제 컬렉션을 특별 경품으로 지급한다.

LG 트윈스 선수단도 썸머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동참하기 위해 '코카-콜라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LG트윈스와 코카-콜라는 2022년부터 상품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코카-콜라 스페셜 유니폼'은 LG트윈스의 상징인 스트라이프 패턴과 코카-콜라 고유의 청량한 이미지를 접목했다. 유니폼 소매에는 로고 테이핑을 통한 강렬한 포인트와 함께 경쾌하고 프레시한 느낌을 표현했다. 또 넥 포인트 자수로 'enjoy!' 문구를 넣어 LG트윈스 경기를 즐긴다는 의미를 강조하고, 코카-콜라 병뚜껑 형태의 버튼을 적용하여 재미 요소를 부여했다. 한편 LG트윈스와 코카-콜라는 스페셜 유니폼과 함께 LG트윈스 레트로 로고와 코카-콜라의 빈티지한 아트웍 디자인의 여름 티셔츠도 출시한다.

이번 스페셜 유니폼 출시를 기념해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코카-콜라 스페셜 유니폼'을 구매하고 리뷰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LG트윈스 선수의 친필 사인볼을 제공한다. 코카-콜라 컬렉션 상품은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와 잠실야구장 코카-콜라 컬렉션 외부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LG트윈스, '2023 썸클 in 잠실'과 '코카-콜라' 콜라보 유니폼 및 상품 출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홈페이지 및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 트윈스가 '2023 썸클 in 잠실' 이벤트를 연다. /그래픽=LG 트윈스 제공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