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오디션 프로에 12살 실력자 등장…박진영 '흡족' ('A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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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12살 참가자가 등장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JYP 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A2K'를 시작했다.
'A2K'는 'America to Korea(아메리카 투 코리아)'의 약자로 JYP 엔터테인먼트와 리퍼블릭 레코드가 함께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2023년 말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박진영은 "케이팝 시스템을 통해 걸그룹을 만들 미국인 인재를 찾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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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JYP 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12살 참가자가 등장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JYP 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A2K'를 시작했다. 18일 방송에는 12세의 한국계 미국인 참가자가 등장해 박진영을 비롯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온 12세 한국계 미국인 참가지 카일라 리는 긴장한 채로 오디션장에 들어섰다. 그는 한국어와 영어 이중언어 구사자라고 자신을 소개해 박진영이 흡족함을 드러냈다.
카일리 리는 오디션 일주일 전 보컬 트레이닝을 시작했으며 주로 영상을 보면서 독학했다고 밝혔다. 카일리 리의 노래에 박진영은 감탄을 자아냈다. 독학으로 노래를 배웠음에도 나쁜 버릇없이 깔끔한 카일리 리의 가창력에 박진영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지는 안무 평가에서 카일리 리는 안무를 배운지 며칠 되지 않아 익숙하지 않다고 긴장감을 토로했다. 박진영은 그를 안심시키면서 자신은 가능성만 보고 있다고 다독였다.
카일리 리는 긴장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춤을 선보였다. 박진영은 그의 춤에도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갈 길이 멀지만 가능성을 언급했다. 박진영은 카일리 리의 추진력과 열정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A2K'는 'America to Korea(아메리카 투 코리아)'의 약자로 JYP 엔터테인먼트와 리퍼블릭 레코드가 함께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2023년 말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박진영은 "케이팝 시스템을 통해 걸그룹을 만들 미국인 인재를 찾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A2K'의 오디션은 미국 댈러스,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그리고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다. 선발된 멤버는 일주일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부트 캠프에 참석하고 최종 선발된 멤버들은 한국으로 날아가 JYP 엔터테인먼트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받게 된다. 이후 연습생들은 최종 데뷔 절차를 거쳐 걸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JYP 엔터테인먼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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