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무대서 빛난 '韓 탁구신성'! 오준성-이승수 단체전 결승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탁구의 미래인 청소년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도 파죽지세로 높은 벽을 넘어서고 있다.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제27회 아시아 유스 탁구 챔피언십' 주니어(U-19) 단체전 준결승에 나선 한국 대표팀이 일본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결승에 발을 디뎠다.
지난 해 U-19팀은 중국을 넘어서지 못해 3위에 머물렀다.
함께 출전한 여자대표팀은 U-19와 U-15 대표팀이 나란히 3위에 그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탁구의 미래인 청소년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도 파죽지세로 높은 벽을 넘어서고 있다.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제27회 아시아 유스 탁구 챔피언십' 주니어(U-19) 단체전 준결승에 나선 한국 대표팀이 일본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결승에 발을 디뎠다.
앞서 대만과의 8강 풀세트 접전을 치른 한국은 4강에서 에이스 오준성(미래에셋증권)과 박규현이 1, 2세트에서 각각 하기하라 케이시, 마츠시마 소라를 상대로 3-1 승을 거뒀다. 이어 두호고 김가온이 3세트에서 요시야마 카즈키를 완파하며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카데트(U-15) 대표팀도 쾌조의 흐름을 이어가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홍콩과의 8강전을 3-0으로 끝내고 대만과 치른 준결승에서도 한 발짝도 물러나지 않았다.
에이스 권혁(대전동산중)이 1세트에서 쿼홍을 3-1로 넘어뜨리고, 신동 이승수(대전동문초)가 2세트에서 차이안을 접전 끝에 꺾으며 분위기를 꽉 잡았다. 3세트 복식전에서 다시 나선 권혁은 김수환(내동중)과 짝을 지어 상대를 3-1로 몰아붙이며 승기를 확정지었다.
한국은 이로써 U-19, U-15가 나란히 결승에 올라 탁구 최강국인 중국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해 U-19팀은 중국을 넘어서지 못해 3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결승에서는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U-15 역시 최고 성적인 8강을 뛰어넘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함께 출전한 여자대표팀은 U-19와 U-15 대표팀이 나란히 3위에 그쳤다. U-19는 중국에 꺾였고, U-15는 일본에 패하며 최종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 단체전 우승팀은 연말 세계대회 자동 출전권이 주어진다. 19일 단체전을 마친 후 U-19 남녀 개인단식, 혼합복식, U-15 남녀 개인단식전 경기가 22일까지 열린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s포토] '인형미모' 이시아, '황금빛깔 튜브톱' - MHN스포츠 / MHN엔터테인먼트
- 파격적 비키니로 '워터밤' 달궜던 권은비...日 워터밤도 간다 - MHN스포츠 / MHN엔터테인먼트
- 걸그룹 리브하이 출신 소윤 '맥심 7월호 표지 장식 - MHN스포츠 / MHN엔터테인먼트
- [Ms포토] 르세라핌 카즈하 '과감한 패션에 깜짝' - MHN스포츠 / MHN엔터테인먼트
- 아이브 장원영 '미모가 판타지...어제랑 또 다른 짜릿한 여신美' [Ms앨범] - MHN스포츠 / MHN엔터테인
- 엉덩이 만지면 과거가 보인다? 한지민-이민기, 웃음 유발 공조 예고 - MHN스포츠 / MHN엔터테인먼트